사진=보원케미칼
사진=보원케미칼

화학소재 토탈 솔루션 기업 보원케미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2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은 충북 충주시 소재 보원케미칼 본사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물품은 주거 빈곤 가정 및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영유아용 바닥 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보원케미칼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및 주거 빈곤 아동 2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원케미칼 허찬회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여러 번 겪었기에 어려운 처지에 놓인 심경을 잘 안다"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에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희망을 키워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보원케미칼은 폴리염화비닐(PVC, Polyvinyl Chloride),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Thermoplastic Polyolefin), 폴리우레탄(PU, Polyurethane) 등의 원료로 필름 가공된 제품에 표면처리와 합판 가공을 거쳐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 소재를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