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2025년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기관 약 150곳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선 올해 시험·검사 분야 정책 방향과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소개했다.

시험·검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인 랩 프렌즈도 소개했다. 또 기관의 숙련도와 품질관리 기준 평가 결과에 따른 차등 관리 계획을 설명했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설명회에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에서 힘쓴 시험·검사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시험·검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