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은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주최한 ‘제15기 2024 기보벤처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 최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5억원 보증한도 부여 ▲사전진단·멘토링·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기술이전·컨설팅·혁신형기업인증 등 비금융 지원 ▲보증연계투자 대상기업 추천 ▲민간 투자유치 상시 지원 ▲최대 5억원의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투자를 검토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의 운영사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전국 대회 격인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에 씨엔티테크 운영사 대표로 경연에 참가했다. 제15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는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투자 관계자들, 63개의 혁신 스타트업 참여기업이 참석하였다. 

사진=백스다임
사진=백스다임

지난 5일 진행된 통합 데모데이에서 진출한 10개의 우수기업과 IR 경연을 벌인 결과 백스다임이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IR 경연 발표에서 “차후 조류 독감 팬데믹은 일어날지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지의 문제다. 코로나19 팬데믹 백신 시장은 한화로 년간 80조 원을 형성했기 때문에, 차후 팬데믹 백신 시장도 거대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백스다임은 독자적인 신속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및 범용 독감 백신 등 팬데믹 대비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백스다임을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중저소득국가(Low-Middle Income Countries)를 대상으로 경제적이고 신속하게 생산하며, 효과성이 높고 안전한 백신을 생산하여 백신의 공평한 공급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