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시장에서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직주근접’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파트 주변에 산업단지 등으로 자족성이 우수한 경우, 출퇴근이 편리하고 매매와 임대차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직주근접’의 가치는 관련 설문과 시장 상황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천 3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현 거주 주택으로 이사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 (52%)과 함께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 (4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인구 유입이 꾸준하고, 소비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발전하게 된다”라며 “신규분양 단지를 선택할 때도 주변 배후수요 등이 풍부한 곳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안성 진사지구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로 마지막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총 2개블록 12개동, 전용면적 74㎡~100㎡로 구성된다.
사업지 주변으로 안성테크노밸리(24년 예정)와 제5일반산업단지(25년 예정), 스마트코어폴리스 (27년 예정)등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안성시 양성면 추곡리 76만여㎡ 부지에서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 2,3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와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향후 산단 가동 시 2,377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약 1조 2,800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는 산업클러스터 형성과 식료품 등 8개 업종을 유치한다.
단지 근거리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다수의 학교와 학원가 등이 있으며, 경기 남부권에 복합쇼핑몰 등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서동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평택 동부고속화도로 (2024년 예정),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평택~부발선 (예타 조사 착수) 등 광역교통망 개선이 추진 중이다.
단지는 팬트리와 알파룸, 3면 발코니(일부세대) 등 설계를 적용하였고, 2차 계약금 대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 사각싱크대와 주방 조명, 복도와 거실 시트판넬 마감 등 옵션을 무상 제공되며, 선착순 60세대는 계약축하금 혜택까지 지급 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산업단지 수혜를 예상하고 투자목적으로 계약하는 분들도 많다”며 “파격적인 계약 프로모션 혜택에도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