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오송 바이오파크. 출처=펩트론
펩트론 오송 바이오파크. 출처=펩트론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에 대해 세계적인 제약사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베팅액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의 주가는 전날 대비 10.93% 상승한 3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펩트론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 지속형 당뇨·비만치료제 ‘PT403(세미글루타이드)’과 ‘PT404(티르제파타이드)’의 기술수출 진행사항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두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독점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펩트론은 “계약에 있어 주주의 이익 및 회사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과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PT403과 PT404는 각각의 파이프라인으로서 계약을 따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