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산 142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예산에 대통령 제2집무실 기본설계비 등 10.2억원을 포함해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비용 350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올해 12월에 개관예정인 어린이박물관 등 국립박물관단지 운영을 위한 예산 75억원을 비롯해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국가기록박물관 등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예산 183억원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금강 횡단교량 추가설치 예산 1억원이 반영된 가운데 내년에는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도시-공주, 행복도시-회덕IC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건설사업 170억원과 국가재난대응시설, 평생교육원, 과학문화센터 등 국가·지방행정시설 건립사업 190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42억원 등 계속사업들도 반영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정부 예산안 반영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며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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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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