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잡플래닛 내 기업 평가를 토대로 ‘2023 상반기 결산’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총 8.75점으로 2023년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여전히 갈 만한 다른 곳이 없어" 계속 다닌다는 이 회사, 총점 8.75, 급여복지 만족도 4.61점, 사내문화 만족도 4.5점, 기업추천율은 94%에 달한다.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데 구성원들은 하나같이 "훌륭한 동료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똑똑"하다며 극찬했다.
두나무는 8.74점을 받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급여·복지 만족도는 4.69점을 기록, 압도적이다. 구성원들은 "회사 다니면서 돈 쓸 일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복지가 좋고 "높은 인센티브와 최강 복지"로 "여기보다 복지 좋은 곳은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네이버웹툰이 8.7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2023 주목할 기업>에서 대기업 1위에 올랐던 네이버웹툰이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는 대기업 2위에 올랐다. 대기업 부문 1위 자리는 내줬지만, 전체 순위 11위에서 3위로, 총점은 8.52점에서 8.7점으로 올랐다.
한편 이번 평가는 기업별 △총만족도에 △급여·복지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개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선정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리뷰가 남겨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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