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원자력협력재단]](https://cdn.econovill.com/news/photo/202304/609836_546828_2855.jpg)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원자력 분야 창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제3회 원자력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자력계 신규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이 목표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이번 대회로 국내 대학(원)생, 유관 종사자(교수, 연구원 등)들에게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에 기술사업화 관심을 심는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자는 국내 대학(원)생, 유관 종사자로 한정된다. 팀에는 원자력·방사선·에너지 관련 전공자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예선)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원자력·창업 전문가 서류검토 평가로 본선 참가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창업캠프(집중교육)가 시행된다. 최종 발표평가는 8월 30일로 7개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2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상(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상금 1700만원이 수여된다.
행사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우수참가팀은 투자검토 및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딥테크 트랙 추천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준호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원자력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원자력·방사선 관련 학생과 종사자들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창업기업으로까지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