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영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이 임명장을 받고 이상래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행복청
정갑영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이 임명장을 받고 이상래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에 정갑영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운영지원센터는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운영·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법인으로 국립박물관단지내 박물관·연계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정 이사장은 독일 튀빙겐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뒤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연구실장을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경기문화재단 이사 등을 두루 거쳐 한국인문사회과학회장으로 활동중이다.

세종시 세종동(S-1생활권)에 건설될 최초 국립박물관 단지는 어린이박물관를 비롯해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총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