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CI.출처=GH
경기주택도시공사 CI.출처=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주 테크노밸리 산단은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000㎡ 규모로 경기도를 비롯해 양주시(37%), GH(63%) 등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지난 7월 보상계획을 공고한데 이어 9월부터 3개월간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양주 은남 일반산단은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원 약 99만 2000㎡ 규모로 양주시(30%)와 GH(70%)가 식료품·섬유제품·전자·통신장비 제조업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등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보상계획를 공고한 가운데 9월부터 3개월 동안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양주지구 손실보상 협의기간은 오는 2023년 2월말까지로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후 지급되며 보상계약 체결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후 체결이 가능하다.

한편 양주 테크노밸리는 첨단제조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조성하는 사업인 동시에 양주 은남 일반산단은 개별공장의 집적화와 특화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이다.

GH관계자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면담 등을 통해 보상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양주지구가 경기북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단지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