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선보이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의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가는 지상 1~2층, 1개동, 총 18호실로 구성된다.
상가는 단지 내 독점수요 703가구를 포함해 김천센트럴자이(930가구), 부곡우방타운(897가구), 부곡화성타운(896가구), 김천한성사랑채(126가구) 등 반경 500m 내 약 3,5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부곡초, 김천중, 김천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학교 인근에 상권이 활성화돼 있다. 실제로 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곡초 학생수는 736명, 교원수는 45명이며 △김천중 학생수(235명), 교원(23명) △김천고 학생수(639명), 교원(56명)으로 약 1,700여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부곡공원이 위치하며 직지사천 둔치 산책로 등이 가깝다. 아울러 단지는 대로변에 위치해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가시성이 높아 고객 유입이 수월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단지 내 입주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주거 단지, 학교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며 “상업시설로 공급되는 만큼 주거시설 대비 규제와 대출이 비교적 자유롭고, 아파트보다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이 낮아 단위 면적당 보유세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일대에 위치한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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