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원 스테이 투시도. 출처 =마크원 지식산업센터, 마크원 스테이
마크원 스테이 투시도. 출처 =마크원 지식산업센터, 마크원 스테이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정부 뉴딜사업 중 스마트그린산단에 선정된 인천 남동산단의 입지 프리미엄을 두루 누리는 마크원 지식산업센터가 사용 승인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크원은 지식산업센터 403실, 복층형 원룸·투룸으로 구성된 마크원 스테이 오피스텔 150실, 근린생활시설 52실로 구성되며 인천 남동산단의 최중심지에 연면적 87,747㎡에 달하는 대규모로 조성된다.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설계를 적용한 복합단지에 걸맞게 층별 회의실을 갖췄으며 피트니스 센터, 외식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스트리트형 상가 시설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6층 전체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실증화 센터와 9층 전체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입주가 확정됐다.

서울 수도권 지역과 지하철, 고속도로로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답게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직선거리로 약 200m,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호구포역이 위치하며 간선도로도 제2·3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도 인접한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남동산단의 입주 대기 중인 지식산업센터가 늘어나면서 직장인 중심의 1인 가구가 비율이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남동구 주택 노후화로 인해 신축 오피스텔의 공급도 부족한 상황에서 ‘마크원 스테이’ 오피스텔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설계로 주 수요층인 1인가구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로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소형 평형대로 구성했고, 빌트인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을 확보하고 복층 설계로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면적 7.36평형 호실은 다락 2.88평이 추가돼 실사용 면적이 10.24평이고, 필수 가구와 가전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용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루프탑 트랙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남동국가산업공단지는 GTX B노선 개발 확정, 스마트산단 사업 지정 등의 각종 호재가 예고된 수도권 대표 미래 산업단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입주자들 직접 수요에 약 10만 명에 달하는 남동산단 근로자들의 수요까지 품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