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올해 주택시장에서 소형 아파트가 상승세가 돋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월간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형 아파트(전용 60㎡ 이하) 평균 매매가격은 3억2,173만 원으로 올 1월(2억7,954만 원) 대비 15.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소형 14.33%(60㎡ 초과~85㎡ 이하) ▲중형 13.01%(85㎡ 초과~102㎡ 이하) ▲중대형 13.7%(102㎡ 초과~135㎡ 이하) ▲대형 11.35%(135㎡ 초과) 역시 값이 올랐지만, 그 상승률은 소형 아파트에 못 미쳤다.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2030세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형 수요가 늘면서, 집값에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 1∙2분기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총 27만7,2790건으로, 전체(65만2,369건)의 42%로, 전년 비중인 37% 보다 5% 포인트 증가했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확실한 실수요를 기반으로 소형 아파트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여기에 제도적으로 대출 및 세금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적은 평형대 단지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추세 속에,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아파트 ‘달서 SK뷰(달서 SK VIEW)’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달서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 동, 전용 59㎡~102㎡, 총 1,196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526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분량은 전용 ▲59㎡A 354가구 ▲59㎡B 133가구 ▲74㎡ 39가구 등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앞서 청약접수를 순조롭게 마친 ‘달서 SK뷰’는 15일 당첨자 발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계약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이뤄질 예정이다.
달서 SK뷰가 자리한 본리동은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대구덕인초가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장동초·장기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근처에 본리초·새본리중·대건중·효성중·대건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대구2호선 용산역도 이용 가능하다. 남대구IC와 달구벌대로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게다가 서대구역 KTX노선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권광역철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용산역 인근에는 홈플러스 성서점이 위치해 있으며 학산공원, 장기공원, 두류공원을 통해 자연 속 힐링도 즐길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 성서일반산업단지, 본리도서관, 달서구청이 근교로 직주근접과 함께 관공서 이용이 용이하고,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 특화설계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비오토피아 정원, 그린 필드(잔디 광장), 해피팜 가든(소규모 텃밭), 인재의 숲(도서관 연계 쉼터)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각 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 ‘SK뷰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해 지하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에 환기시설을 제공하며, 각 세대는 공기질 센서를 통해 공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를 실시하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 적용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욕실의 배기는 각 세대 외벽으로 배출되는 직배기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