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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본 국내기업물가지수(2010년=100)는 전년 동월 대비 3.8% 하락한 101.5를 기록했다.유가 내림세가 이어가면서 국내기업물가지수는 7월째 전년을 밑돌았다. 다만 낙폭은 9월의 4.0%보다 소폭 축소했다.저유가 영향으로 휘발유 등 석유 관련 제품, 화학제품의 가격이 떨어졌고 중국 경제의 둔화와 국내수요의 부진으로 폐철 가격도 내렸다.반면 원재료 가격이 상승한 냉동식품과 생과자는 올랐고 햅쌀 가격 인상으로 식료품도 올랐다. [중국] ■ 중국 당기관지 ,"59명 장차관 부패 관료 낙
경제
이윤희 기자
2015.11.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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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중국의 2030세대 젊은 소비층 공략을 위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과 K-FOOD 홍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영 하고 있다.최근 중국에서는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 되고, 영상 콘텐츠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한 뉴미디어가 대세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젊은 세대들의 선호 플랫폼과 생활양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aT는 “별에서 온 그대” 독점 방영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중국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닷컴과 K-FOOD를 주제로
경제
박정훈 기자
2015.11.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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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대 초, 첫 차를 샀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혼자만의 공간에서 마음껏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었다.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볼륨을 높이고 큰소리로 따라 불러도 누가 뭐랄 사람이 없었다. 일종의 해방감, 자유였다. 자동차가 처음 ‘이동의 자유’를 준 것처럼 차 안에서는 ‘정서적인 자유’의 시간이 주어졌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이었다.차 안에서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는 한동안 CD플레이어(CDP)와 동거하다가 이제는 자취를 감추었다. 얼마 전 기아
전문가칼럼
최주식 오토카 코리아 편집장
2015.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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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의 애드쿠아 인터렉티브가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본상 4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광고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평가받는다.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삼성생명 ‘당신에게 남은 시간’으로 동영상 부문 은상,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 공익광고 특별상 등 3개 상을 수상했으며, 알바천국 ‘착한 손님, 마음을 더하다’로 동영상 부문 동상을 추가하며 총 4개의 본상을 석권했다. 이는 ‘2015 대한민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5.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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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VR 기기는 물론 여러 콘텐츠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대중화가 관건인데, 낙관적인 시장 전망이 나왔다.주요 외신은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시장이 2020년까지 49.1% 성장해 152억5000만 달러(약 17조7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HMD는 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상표시장치를 가리킨다. VR을 즐기기 위한 하드웨어인 셈인데, 새로 형성될 VR 콘텐츠 산업까지 더하면 시장 규모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5.11.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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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 개발 방향을 일부 수정한다. 무작정 첨단화에 집중하기 보다는 일부 ‘지침’을 마련해 이용자들을 규제하는 방법을 택할 방침이다.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는 자사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무모한 행동’을 막기 위해 자율주행 기능을 일부 수정하겠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운전자들이 사용 지침을 어기는 모습을 스스로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다수 포착됐기 때문에 내려진 결정으로 풀이된다.앞서 테슬라는 소비자들에게 자율 주행 기능을
자동차
여헌우 기자
2015.11.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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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한 마리가 피자 한 조각을 물고 미국 뉴욕 도심을 헤집고 다닌다. 사람들은 놀라 줄행랑치고 비명을 지른다. 이는 사실 진짜 쥐가 아닌 장난감이다. 누군가 장난을 친 것이다.혼비백산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게시됐는데 하루 사이에 조회수가 169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유튜브 인기 채널 '프랭크 vs 프랭크'(Prank vs Prank)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평소 이 채널에는 짓궂은 장난에 대한 사람들 반응을 담은 영상이 주로 올라온다.'프랭크 vs 프랭크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5.11.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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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Intro.얼마전 O2O 시대에 문어발식 확장이 답이라고 했다. 오늘은 한발 더 나아가 아마존의 문어발 확장을 깊이있게 들여다보고자 한다.#1. 아마존의 시작1994년에 제프베조스가 자신의 집 차고에서 창업했는데, Amazon.com은 1995년에 처음 정식으로 런칭했다. 아마존이란 이름은 “이국적이면서 뭔가 다른 Exotic & Different”해서 지었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큰 강이라서 지었다는 설도 있다. 20년 넘게 지난 오늘 아마존은 세상에서 가장 독특하면서도 뭔가 다르고 그러면서도 가장 큰 강이되어서 O2O
전문가칼럼
정주용 경영/투자 칼럼니스트
2015.11.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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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가입자는 포화상태다. 하지만 데이터 트래픽은 계속 늘고 있다. 음성이 아니라 콘텐츠 이용자가 많다는 것이다. 패러다임이 바뀐 셈이다. 이제 어떠한 콘텐츠 전략을 세우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다.” 제4이동통신 사업권에 도전했던 장윤식 우리텔레콤 대표의 말이다.정확한 진단이다.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 통신 사업자 입장에서는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하는 것이 관건인 시대다. 트래픽을 한껏 빨아들여야 매출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까닭이다. 지난 5월 KT를 시작으로 통신3사는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데이터 전장에 본격적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5.1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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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라는 이름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상거래 플랫폼에 방점을 찍고 있으나 이를 바탕으로 O2O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알리윈으로 클라우드 사업까지 하고 있다. 아마존과 비슷한 분위기다.다만 플랫폼 전략적 측면에서 알리바바는 철저하게 중개인의 역할로 스스로를 포지셔닝한다. 결국 이 지점에서 알리바바의 전략을 일정부분 확인할 수 있다.먼저 미디어 사업 확대다. 6일(현지시각) 알리바바는 중국의 유튜브라 불리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5.1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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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디젤차 美소유자 한 명당 1000달러 보상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독일의 폭스바겐이 미국의 디젤차 소유주에게 1000 달러(약 116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보상하고 3년간 무상으로 수리도 하겠다고 발표.9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이 밝힌 보상 대상 규모는 미국의 디젤차 소유주 48만2000명. 상품권 보상 규모는 4억 8200만 달러(5586억원).폭스바겐은 소유주를 대상으로 자사 디젤 차량을 새 차로 바꿀 때 2000 달러를 보상하고 있어 전체 보상 규모는 이를 훨씬 넘어설 전
경제
서하늘이 기자
2015.11.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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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스냅챗이 동영상 부문에서 페이스북과 격차를 좁히고 있다. 스냅챗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가 하루에 60억 명 수준에 달한다.주요 외신은 8일(현지시간) 스냅챗 하루 동영상 시청자 수가 5개월 만에 3배 증가한 60억 명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하루 시청자 수가 80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과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지적이다.페이스북과 달리 스냅챗은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이에 따라 모바일 동영상 부문에서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페이스북 이상일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특히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 수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5.11.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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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갤럭시노트5와 아이폰6S의 격돌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여파로 유통 시장이 꽁꽁 얼었지만 갤럭시노트5와 아이폰6S는 다가오는 겨울을 잊고 뜨거운 승부를 벌이고 있다. 양보는 없다...‘진검승부’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는 상반기 갤럭시S6의 흐름을 나름의 방식대로 체화해 승부수를 던졌다. 출시일정을 앞당겨 공개한 것도 모자라 삼성페이로 대표되는 다양한 경쟁력까지 구비한 상태다. 이 지점에서 갤럭시노트5는 스타일러스 스마트폰의 대부로 군림하며 국내 스마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5.11.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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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비스 전문 기업 판도라티비가 플럽 글로벌 서비스를 전세계 136개국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세 다음 무대는 글로벌이다.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서비스는 한 달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시범 운영된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을 포함해 미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및 중동지역 등으로 서비스 가능 국가가 확대됐다. 이와 함께 금번 업데이트에는 플럽 내 MJ추천 기능도 추가됐다. 시청자는 국가별로 인기 있는 MJ의 방송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선호하는 MJ가 방송할 때 알림 메시지를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5.1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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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중국 1위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5조 원 규모 인수를 통해서다.주요 외신은 8일(현지시간) 알리바바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투도우(優酷土豆)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요우쿠투도우의 시장 가치는 48억 달러(약 5조4000억 원)다.이번 인수는 미디어 사업에 대한 마윈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지난해 마윈은 차이나비전 미디어 그룹을 804만 달러(91억8000만 원)에 인수해 '알리바바 픽쳐스'란 이름의 콘텐츠 회사로 탈바꿈시켰다.알리바바의 요우쿠투도우 인수 절차는 내년 1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5.1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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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9일 모바일에 특화된 뮤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전문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핫질(HOTZIL)’을 공식 오픈했다.핫질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연예인, 인기 BJ, 전문 크리에이터, 모바일 동영상 사업자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 생산자에게 채널을 제공하고, 고객은 개인별 관심사에 따라 선호 채널을 시청하는 플랫폼이다.SK텔레콤은 우선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고려해 뮤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분야 내 다양한 전문채널 구축을 준비해 왔다. 출시와 함께 서비스하는 채널은 와인 주제의 ‘프리미엄 에티켓’, 인기 아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5.1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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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www.lge.co.kr)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V10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200GB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증정하는 ‘수능 수험표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LG V10에 기본 탑재된 ‘기프트팩 앱’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수능 수험표와 함께 자신의 셀피를 찍어 기프트팩 앱에 올리면 된다. 인증 사진은 수험표 속의 수험번호, 증명 사진, 참여자 얼굴이 모두 선명하게 보여야 하며, 하나의 수험번호가 중복 등록될 시 무효 처리된다.이번 메모리 카드 증정은 선착순 9,000명에게 제공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5.11.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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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표면은 수십 억년 전에는 물과 산소가 있었기 때문에 생명을 지탱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알려졌었다.5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워싱턴D.C 본부에서 “기존 화성 대기에는 산소가 다량 존재했지만 태양에서 불어닥친 '태양풍'의 영향으로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풍은 태양으로부터 강한 에너지를 지니고 방출되는 소립자의 흐름이다.이 사실은 화성 대기의 변화 과정을 추적하는 메이븐(MAVEN·Mars Atmosphere andVolatile Evolution)의 이온측
경제
서하늘이 기자
2015.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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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 IPTV 3위 사업자 LG유플러스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대응 카드는 ‘큐레이션TV'다. 기존 IPTV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큐레이션TV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VOD를 리모컨 번호만 눌러 볼 수 있다는 것이다. VOD가 채널화되는 셈이다. 미로 찾기 같았던 IPTV VOD 시청 UX(사용자경험)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5일 보고 싶은 VOD를 한번에 시청할 수 있도록 드라마, 예능, 영화, 다큐 등의 인기 VOD를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5.11.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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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의 미래학자 로즈 도슨이 퓨처익스플로레이션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종이신문의 소멸 시기’가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2017년 미국, 2023년 덴마크, 2026년에는 한국과 벨기에 등에서 종이신문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한다. 2031년에는 일본이, 2038년에는 몽고에서도 종이신문을 찾아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며 2040년에는 전 세계의 종이신문이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사실일까? 확률은 정확히 50%다. 말 그대로 ‘일어날 수 있거나, 혹은 일어나지 않거나’이다. 다만 이 지점에서 종이신문과 더불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5.11.0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