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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건설사②] GS건설, 대형건설사 최초 시니어주택 ‘진출’
▲ 출처=GS건설

국내 최초로 대형건설사가 직접 시니어주택 사업을 진행한다. GS건설이 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짓는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를 통해 시니어주택 사업 진출을 선언,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시니어주택은 입주자 계약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후 관리와 보안”이라며 “시니어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라며 기존 시니어주택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동안 시니어주택이 비싼 분양가, 관리비에 비해 부대시설이나 의료시설 운영이 부실한 것은 물론 일부 임대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는 곳도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온 측면이 있는데 GS건설은 시공과 운영관리하며 보증금 반환을 직접 보장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식당을 비롯한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도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더욱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상품개발과 상가 전담으로 기존의 행보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복합 상업시설 기획 및 운영을 전담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단기간 내 홍대 앞 최고 상권으로 자리잡은 마포 메세나 폴리스, 종로 그랑서울 타워 등이 모두 상업시설 전담팀의 작품이다. 지난해 말 서초 무지개 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상업시설 특화 설계안이 상가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GS건설은 일본의 대표 디벨로퍼인 모리사와의 합작사를 세워 대규모 역세권 상업시설을 비롯,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에 이르기까지 MD기획부터 임대차 모집까지 직접 관리하면서 임대수익은 물론 건물의 자산가치까지 높이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LH와 리츠사업형태로 첫 테라스하우스인 ‘청라 파크자이 더 테라스’를 선보여, 틈새시장인 테라스 하우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여는 등 상품기획부터 사업성 분석, 분양,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도 디벨로퍼로서의 변화를 꾀하며 사업영역간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서 지난 2011년 270세대 규모의 한국형 최고급 아파트 ‘자이 리버뷰 팰리스’를 공급하여 베트남 주택 시장에 한류 주거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2016년도 매출 11조5900억원, 수주 12조3000억원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수익성 기반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  wqkql90@econovill.com  |  승인 2016.11.09  14: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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