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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우리는 실수나 실패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배운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밑거름 삼아 배움을 얻고 성공에 이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더 좋은 것은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것이다. 특히 막대한 예산과 자원을 쏟아 붓는 사업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혁신 컨설팅 회사 크리베이트에서는 실패를 상상하게 하는 실패 상상 놀이 ‘Fail Play’를 시행하고 있다. 대체 실패를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 Fail Play는 2007년 세계적인 인지심리학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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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9.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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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인공지능, 4차 산업 시대에 빠지지 않고 이야기되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하지만, 창의 국어, 창의 수학, 창의 영어. 온통 ‘창의’ 딱지로 도배된 현실 속에서 일본의 교육 혁신 기업 비비타(VIVITA)는 아이들이 어떻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준다.도쿄에서 2시간쯤 걸리는 지바현에 있는 츠타야 서점 2층에는 비비타가 운영하는 비비스톱(VIVISTOP)이라는 공간이 있다. 비비스톱을 수식하는 단어는 많다. 학교, 작업실, 놀이터, 메이커스. 하지만 그 어느 하나만으로 규정할 수 없다.이곳은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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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12.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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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길거리에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서 곤란한 경우가 있었는지? 상가 주변에는 화장실이 있지만 잠겨 있거나 상가 손님들에게만 개방되기 일쑤고, 개방된 화장실이 있더라도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거나, 애써 화장실을 찾았다고 해도 청결하지 않아 그 고마움도 잊고 빨리 나오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점 입장에서도 계속 화장실만 관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손님도 아닌 사람들이 와서 화장실을 더럽힌다면 이 또한 골치 아플 것이다.미국의 GOOD2GO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깨끗하고 청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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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10.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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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면 ‘유튜버’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많다. 유튜버는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2005년 등장한 세계 최대 무료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는 전 세계 10억명이 사용하는 영상플랫폼이다.10대들의 경우 모르는 것이 생기면 맨 먼저 유튜브에서 검색할 정도로 유튜브의 인기는 뜨겁다. 만화, 영화, 음악, 뷰티, 외국어 등 없는 것 없이 수많은 콘텐츠가 제공되는 가운데, 유튜브로 의수까지 만든 아빠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국인 부부 벤과 케이트는 여느 부부처럼 새로 태어날 아이 소식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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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9.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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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이다. 최장 폭염 일수도, 뜨거운 열대야 일수도, 최고 기온 기록도 올해 다 갈아치웠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다. 온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 그중에서 도시는 교외보다 훨씬 더 덥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는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머금고 있고, 고층 빌딩과 아파트 때문에 통풍이 제한되며, 여기에 건물에서 내뿜는 에어컨 실외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른바 ‘열섬 현상’이다.그래도 나무가 있는 곳은 조금 더 낫다. 나무 한 그루의 효과는 에어컨 10대의 효과라고 하니 공원을 늘리고, 가로수와 옥상 정원을 넓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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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8.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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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열악한 동네는 교육 환경이 좋지 않으니 결석률이 높고, 학교 폭력도 자주 발생한다. 악순환인 것이다. 그런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아이들과 함께 꽃과 채소를 기르며 녹색 교실을 연 주인공이 있다. 바로 스티브리츠 선생님이다.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곳, 뉴욕의 소말리아라고 불리는 사우스 브롱스의 교사 스티브리츠. 그에 대해 흔히 처음 부임한 교사로서의 열정 같은 것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그 역시 다리 부상으로 농구 선수의 꿈을 접고 어머니의 권유로 교사가 되었을 때만 해도 그저 평범한 선생님이었다. 그런 그가 식물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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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8.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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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컬래버레이션이 한참이다. 컬래버레이션은 협업, 협력을 뜻하며 서로 다른 제품, 브랜드, 사람이 만나 새로운 제품 또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나이키는 도넛회사 크리스피크림과 컬래버레이션해 농구화를 만들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국민 과자 새우깡과 의류회사 에잇세컨즈가 컬래버레이션해 새우깡 티셔츠를 만들거나, 멜론맛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메로나가 스펀지 회사와 손잡고 메로나 스폰지를 내놓았다.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감성이나 영역이 만나서 시너지가 난다. 이러한 장점 때문인지 많은 회사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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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7.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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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의 도시 포틀랜드. 이 도시의 슬로건은 재미있게도 ‘Keep Portland Weird’다. 우리말로 하면, ‘포틀랜드를 계속 요상하게!’라는 뜻이다. 독특함, 개성을 장려하는 문화가 도시 슬로건에도 반영된 것이다. 심지어 이 도시는 하이킹 인구, 사냥을 즐기는 인구, 하이브리드카를 소유한 인구 등을 포함한 독특성 지수(Weirdness Index)라는 것까지 만들어 미국 도시들을 평가할 정도다. 아이러니하게도 독특성 지수 1위는 포틀랜드가 아닌 샌프란시스코다. 포틀랜드가 그토록 추구하는 독특함의 거대한 용광로 같은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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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7.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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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그 용도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는다. 스쿨 버스, 관광 버스, 고속 버스, 시내 버스, 마을 버스, 캠핑 버스, 도서 버스.이번 칼럼에 등장한 버스는 명상을 할 수 있는 ‘명상 버스’다. 비타임(Be Time)이라는 이름의 이 명상 버스는 특이하게도 버스 안에서 명상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일종의 움직이는 명상 스튜디오인 셈이다.당연히 달리는 버스 안에서 명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버스의 기동성을 이용해 특정 지역에 버스를 정차해 놓고 명상 수업을 한다. 버스가 어디에 출몰하는지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미리 공개되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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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6.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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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개한 브라질 음식 기부 사례를 기억하는가? 전화로 피자를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혹시 집에 남아도는 식재료도 있으면 기부하실래요?’라고 물었더니 의외로 사람들이 손쉽게 음식을 기부했다. 이번에 소개할 사례는 택배 박스를 재활용한 기부다. 일명 ‘기브백박스(Give Back Box)’.기브백박스를 만든 모니카 웰라는 원래 여성 신발 쇼핑몰을 운영했다. 그는 시카고에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노숙자가 들고 있는 ‘신발이 필요해요’라는 팻말을 보게 되었다. 그를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택배 상자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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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6.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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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몇 해 전 책 를 읽고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려고 했지만, 며칠도 못 가서 포기하고 말았다. 책의 저자는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뒤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결심했고,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다가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후 지방의원까지 되는 아주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그녀는 해냈지만, 필자는 하지 못했다. 만약 그때 이런 쇼핑몰이 있었다면 결과는 조금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독일의 오리지널 운페어팍트(Original Unverpackt)는 포장지를 획기적으로 줄인 쇼핑몰이다. 매장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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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5.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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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디자인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면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최근 오픈한 광진구의 서울용마초등학교는 새로운 공간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실험하고 있다. 2017년도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이를 겪는 학생은 전체 학생들 중 1%도 안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체감하는 건 달랐다. 물리적 폭력은 줄었을지 모르겠지만, 언어폭력이나 사이버 폭력 같은 심리적 폭력이 늘었다고 느끼고 있었다. 용마초등학교의 경우 특히 뒷담화에 대한 불안이 가장 큰 상태였다. 뒷담화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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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5.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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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혹은 구멍 난 청바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왜 멀쩡한 청바지를 찢는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고, 빈티지한 느낌이 좋을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빈티지한 느낌은 좋지만 인위적으로 청바지를 낡고 헤지게 만드는 건 어쩐지 청바지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그런데, 낡아 ‘보이는’ 청바지가 아닌 ‘진짜’ 낡은 청바지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일본의 오노미치 데님, 일명 리얼 유즈드 프로젝트다. 처음 청바지 구입자가 청바지를 사면 구입 시점을 스탬프로 찍어준다. 이후 청바지를 입다가 1년쯤 지나 모양이 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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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4.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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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공유하는 우버(Uber), 집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Airbnb) 등 공유경제는 이제 친숙한 것이 되었다. 하지만, 공유의 대가로 20%의 수수료를 내는 이 서비스를 진정한 의미의 공유경제라고 할 수 있을까? 공유라는 것은 같이 쓴다는 의미다. 지금 당장 자기에게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하다면 굳이 거간꾼의 개입 없이 개인과 개인을 바로 연결해주면 된다. 이런 생각을 실현하는 것이 P2P(Peer To Peer) 거래 플랫폼 슬록이다.독일의 스타트업인 슬록.IT(slock.it)는 ‘잠긴 것은 모두 열 수 있다’를 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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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3.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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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다. 미친듯한 집값 상승에, 임대료 상승으로 영리 기업들도 힘들겠지만, 지역에 기반한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활동 역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공간을 확보하는 일이다. 비싼 임대료로 인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게 되면 지역 주민들과 유대감을 쌓기도 어렵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이웃 나라 영국 역시 일찌감치 이런 문제에 봉착했다. 그리고 커뮤니티링크스(Community Links)라는 비영리 기관은 이런 문제를 스마트하게 접근했다. 1977년에 설립되어 동런던(East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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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3.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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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의 미래는 누가 만들 수 있을까?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시민들은 너무 바쁘다. 일하느라 바쁘고, 공부하느라 바쁘고, 아이 돌보느라 바쁘다. 그런데, 미국 포틀랜드에서는 2035년의 미래 도시상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이 모였다. 프로젝트명 '센트럴 시티 2035'. 대체 어떻게 가능했을까? 센트럴 시티는 포틀랜드 안에 있는 8개의 커뮤니티 중 하나로, 시의 중심부에 있으며 윌라멧 강을 중심으로 북서, 남서, 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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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2.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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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사람들의 관심사는 건강한 삶이다. 이러한 삶을 지원하는 기기들도 많아졌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보청기를 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청기는 몇백만원에서 천만원대까지 달하기도 한다. 다행히 2015년부터 청각장애 판정을 받으면 정부로부터 보청기 구매 시 최대 131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장애 판정을 받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 또한 만만치 않다. 정밀검사 비용은 한 회 20여만원이 넘는 데다가 검사는 4번이나 받아야 하며, 실제로 보조금을 받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전문가칼럼
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2.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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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하다. 인구가 줄어 학생 수는 줄어들었지만 사교육비 총액은 오히려 더 늘었다. 통계청의 ‘2016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의하면 1일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25만6000원으로 아이 두 명인 집에서는 사교육비만 월 50만원이 넘는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에 누구도 만족하지 않지만, 대안을 제시하기란 쉽지 않다.30여 년 전 인도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인도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글로리아 소우자 역시 인도 교육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 당시 인도 교육은 영국 식민시대의 잔재로 인도와 동떨어져 있던 교
전문가칼럼
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1.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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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은 신비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과학은 우리의 사고의 밑바탕에 깔려 있다. 그러나 과학 ‘연구’는 다르다. 과학 연구는 공부를 많이 한 과학자들이 뭔가 알아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일처럼 느껴진다.만약 평범한 사람이 우주 관찰 이미지에서 천체를 찾아내거나,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를 기록하는 데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주니버스는 일반인도 과학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연
전문가칼럼
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8.01.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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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를 가든 멘토와 멘티 관계를 쉽게 볼 수 있다. 예비창업가가 멘티라면, 이미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창업가는 멘토가 되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이런 멘티와 멘토 관계를 가족 문제에 적용해볼 수는 없을까?호주의 패밀리바이패밀리(Family By Family)는 가족 문제를 멘토와 멘티 관계로 해결한 참신한 서비스다.패밀리바이패밀리는 위기에 처해 흔들리는 가족이 많아지면서 가족에게서 분리되어 위탁 가정의 보호를 받는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계기로 생겨났다. 단적으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전문가칼럼
박성연 크리베이트대표
2017.12.27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