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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10주년을 맞이한 쏘카가 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동 데이터 분석, 활용과 차량 제어, 관리 등 모빌리티 기술력을 통해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쏘카의 성과는 선명하다.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10년 만인 올해 최대 1만8,000대까지 운영차량을 확대했으며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30명에서 700만으로 늘어나 국내 운전면허 보유자 5명 가운데 1명을 회원으로 확보했다.스트리밍 모빌리티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를 소유하지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1.12.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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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보배 기자] 하반기 정유와 석유화학업계의 실적 희비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조단위 손실을 낸 정유업계는 최근 가파른 실적 개선세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반면 석화업계는 작년 대비 수익성이 뒷걸음질 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업종의 명암은 유가에 따라 갈렸다. 국제유가는 1년 전 배럴당 40달러대에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올라 현재 80달러대로 치솟았다. 유가 상승과 수요 증가는 정유업계의 수익성을 결정짓는 정제마진을 끌어올렸고, 정유회사 실적도 날아올랐다.이 사이 석화업계는 기초 원
에너지·화학·정유
김보배 기자
2021.11.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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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보배 기자]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4,398억원, 영업이익 3,735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26억원(11.4%), 영업이익은 1,061억원(39.7%)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055억원(3.2%) 늘었고 영업이익은 783억원(26.5%) 증가했다.부문별로 에너지 및 기타 매출은 2조7,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에너지·화학·정유
김보배 기자
2021.11.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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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지알이시스템의 과금형 콘센트 차지플러스(모델명 : CP100)가 지난 6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으로부터 전력량계 1등급 형식승인을 국내 최초로 취득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CP100은 RFID/NFC 지원을 통한 사용자 인증, 와이파이 및 LTE Cat.M1을 통한 실시간 통신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전기차 충전기 통신 표준규격인 OCPP 1.6 버전이 가능하고 과금형 콘센트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와이파이 통신 기능이 전제되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통신비 절감 지원 및 충전 전력사용량에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1.10.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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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29일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업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상책임 보험 상품인 ‘서울시 PM 공유서비스 안심보험’(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보험은 최근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과 같은 PM 공유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고, 특히 국내외 관광객의 PM공유 서비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계획됐다.‘PM 공유서비스안심보험’은 서울관광재단에서 기존에 서울에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외국인 단체 관광객 안심보험’ 상품을 서울 PM공유
이슈
진종식 기자
2021.09.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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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유안타증권은 25일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내달 1일까지 총 1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ELS 제4810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홍콩H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64%(36개월)
이슈
진종식 기자
2021.08.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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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I(006400)이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K-배터리 3사의 하반기 전망도 밝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각축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쭉쭉 성장한다 K-배터리"LG화학(051910)은 2분기 매출 11조4,561억원, 영업이익 2조2,308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2%, 영업이익은 29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역대 최고 성적
에너지·화학·정유
최진홍 기자
2021.08.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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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도다솔 기자] 삼성SDI(006400)가 2분기 매출 3조 3,343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 기록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57억원(30.3%), 영업이익은 1,914억원(184.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711억원(12.5%), 영업이익은 1,620억원(121.6%) 증가했다. 삼성SDI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는 한편 ESS 전략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승승장구 실적중대형 전지의 매출
에너지·화학·정유
도다솔 기자
2021.07.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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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공유 킥보드 플랫폼 업체로 알려진 씽씽의 피유엠피가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에 돌입한다. 회사는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통해 1인 중단거리 모빌리티의 영역을 공유 킥보드에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피유엠피는 21일 9월 중 대구에서부터 200대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며 이후 지역별 고객 특성에 따라 킥보드와 자전거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지역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씽씽의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동력프로젝트 사업 중 스마트 모빌리티 R&D(주관연구기관 한국교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1.07.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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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하는 안지오바이크가 정부 과제로 전동 킥보드용 스마트 헬멧과 케이스(스마트 박스) 연구 개발에 나섰다. 시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공유 킥보드는 최근 도로 풍경을 가장 많이 바꿔놓은 교통 수단이나 킥보드의 활성화에 따른 빈번한 안전사고 문제가 대두되면서 정부가 지난 5월부터 '헬멧 착용 및 면허 의무화'(개정 도로교통법)를 시행하였고 관련 업계와 이용자 사이에 혼선과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안지오바이크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이 같은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대안을 제
이슈
김진희 기자
2021.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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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깜짝 소식에 화들짝 놀랐습니다.이미 다 아시겠지만, 36세의 젊은이가 우리나라 제1야당의 대표가 된 겁니다.내 스스로가 꼰대 기질이 있어서인지, 그의 젊은 나이가 주는 충격이 꽤 컸나 봅니다.단편적인 생각이 여럿 스쳐갔는데, 처음에는 주로 그의 어린 나이에 초점이 많이 맞추어졌습니다. 우선 중년의 나이가 되면 나타나는 현상들을 재미있게 모아놓은 기사 중,자주 접하는 경찰이나 군인, 교사나 의사들이 모두 어려 보인다는 내용이 떠올랐습니다.정치는 잘 모르지만, 이제 정치인도 그런 부류에 속하나...또 우리나라의 전 인구 중 중위
전문가칼럼
오각진 기업인/오화통 작가
2021.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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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공영쇼핑은 봄을 맞아 고객들의 트렌드 변화를 살펴본 결과 김치류의 주문액이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식품류는 지난해와 올해 김치류가 가장 많은 주문액을 기록했다. 도미솔김치, 한성김치, 유정임김치가 높은 실적을 보였다. 김포족(김장포기족) 증가 및 외식이 줄고 간편하게 소포장의 김치를 구입해 먹는 가정이 늘어난 결과다.중기상품은 작년 3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쾌적하고 청결한 실내생활을 위해 인테리어 가구나 주방용품의 수요가 늘어났다.특히 올해는 가구류의 인기가 지난 해보다 다소 감소한 대
경제
편은지 기자
2021.04.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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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통합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인 나인투원 일레클이 한국교통대, 충주시, 현대건설 등과 함께 국토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대학의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산학연계 스마트 솔루션을 대학 캠퍼스 및 지역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이다.앞으로 나인투원이 참여한 한국교통대 컨소시엄은 최대 2년간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율주행셔틀과 연계한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나인투원 배지훈 대표는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1.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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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신규 브랜드 수입사업으로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프레드 시갈(Fred Segal)’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이탈리아 남성 명품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등과 함께 이번 미국 '프레드시갈' 판권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판권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갤러리아는 압구정 명품관 웨스트 5층에 ‘프레드 시갈’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프레드 시갈’은 1960년대 미국 LA 웨스트 할리우드
경제
전지현 기자
2021.03.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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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나인투원의 통합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오산시와 함께 공유전기자전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일레클은 오산시에 공유전기자전거 150대를 투입하고, 도시철도 1호선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과 운암・세교지구 생활권 등 주거지역을 운영지역으로 삼는다는 설명이다. 15일부터 시범서비스 형태로 운영을 개시하고, 3개월간의 운영데이터 분석 및 시민들의 개선 요청 등을 반영하여 정식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운영사인 나인투원은 기존에 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운영중인 공유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1.02.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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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공유 모빌리티 기업 라임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업계 최초로 ‘모페드(Moped) 공유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 진출한다는 설명이다.모페드는 원동기를 장착한 소형 이륜차를 지칭하며 이번 라임의 공유 모페드는 전기로 작동하는 스쿠터에 가까운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이를 바탕으로 라임 앱 하나로 기존 서비스하던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 모페드까지 총 3종류의 친환경 전기 이동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라임의 공유 모페드는 세계적인 전기스쿠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1.01.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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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나인투원의 일레클이 쿠팡이츠와 만났다.일레클은 15일 배달전용 공유전기자전거 이용상품 ‘일레클 딜리버리 패스’를 출시하고, 대표적인 배달서비스 ‘쿠팡이츠’의 배달파트너들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일레클 딜리버리 패스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도보로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인 배달기사들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이용자들은 배달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이동수단을 소유하거나 새로 구매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만 저렴하고 간편하게 전기자전거를 빌려 쓸 수 있다. 전기자전거의 경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1.01.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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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모빌리티사업단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한 ‘티맵모빌리티’가 29일 공식 출범했다.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사업자 우버의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차량 호출 시장을 공략한다. 나아가 대리운전, 주차 등 플랫폼 서비스, AI·미디어 등을 결합한 티맵 내비게이션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일반 소비자와 기업 부문 사업을 아우르며 올인원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강자가 되겠다는 포부다.업계에서는 아직 티맵모빌리티의 비전을 두고 반
통신
전현수 기자
2020.12.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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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나인투원이 운영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4일 세종시 전역으로 운영지역을 확장하고 기기 추가투입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나인투원은 세종시와 함께 작년 8월 ‘공유 전기자전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초부터 정식 운영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1, 2생활권을 중심으로 200여대 규모의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해왔다.여기에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3, 4생활권까지 운영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전기자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12.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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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모빌리티 업계 3차 대전이 격화되고 있다.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하며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던 SK가 동맹군을 규합해 시장 장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각 플레이어들의 대응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시장 초반 럭시 및 풀러스 등 카풀 스타트업의 등장과 럭시를 인수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등판, 이어진 택시업계의 반발이 1차 대전이라면 택시 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 출범 후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택시 중심의 플랫폼 택시 로드맵으로 수렴되는 한편 4월 타다 베이직 좌초까지 이어진 기간은 2차 대전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10.15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