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산농촌포럼 ‘농(農), 세상을 연결하다’ 키비주얼 이미지. 사진제공=교보생명
제1회 대산농촌포럼 ‘농(農), 세상을 연결하다’ 키비주얼 이미지.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이 오는 22일  ‘농(農), 세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제1회 대산농촌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34년간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요,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실천해 온 대산농촌재단이 ‘연결’을 대주제로 마련됐다.

서울 광화문교보빌딩 대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농촌과 도시, 사람과 사람, 사회의 연결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장이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가 ‘다양성과 연결성: 생태계에서 배우는 지속 가능성의 원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김다은 시사IN 기자, 김아윤 채식 레스토랑 URT 대표, 김후주 주원농원 대표가 ‘청년, 농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농을 통한 연결과 확장을 이야기 한다.

2부에서는 ‘세상을 연결하는 농’을 주제로 세 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농으로부터: 농(農)과 식(食),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다(진정은 제주로부터 대표) △프랑스 도농연대, 협동조합 사례로 보는 연결과 협력의 의미(김정연 SCI SODAM 대표) △농의 가치 확장과 지속 가능성: 농업과 사회적 돌봄(이효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에 이어서, 이춘수 국립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금창영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1회 대산농촌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대산농촌포럼 ‘농(農), 세상을 연결하다’ 일정표. 사진제공=교보생명
제1회 대산농촌포럼 ‘농(農), 세상을 연결하다’ 일정표. 사진제공=교보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