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충남 청양군 목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에서 'HF 아너하우스'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F 아너하우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장소는 1919년 청양군 정산시장 만세시위에 참여한 애국지사의 후손이 거주중인 주택으로 창호·도배·장판, 싱크대·타일교체를 진행했으며 안전 손잡이도 설치했다.

공사는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국가유공자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6.25 참전용사 11가구, 2024년 월남 참전용사 1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공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