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본관, [출처=금융감독원]](https://cdn.econovill.com/news/photo/202511/718782_684261_4713.jpg)
금융감독원이 21일까지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세계은행(World Bank)과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FSPP)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FSPP(Financial Supervisory Partnership Program)는 국내 금융회사 진출수요 및 상호협력 필요성이 높은 신흥국 감독기관 직원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연수로 2015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실시 10주년이자 신흥국의 참여 수요가 급증한 점을 반영하여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금융의 디지털화 및 AI의 도입·활용 등 디지털시대의 금융감독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등을 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독일 중앙은행, 일본 금융청, 세계은행 패널리스트가 섭테크(Suptech), AI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카자흐스탄▲몽골▲태국 등 11개국 금융감독기관 참가자들도 자국 사례를 발표한다.
KB국민은행, 토스 인사이트, 나이스신용평가 등 주요 시장 참여자들이 디지털·AI시대의 대응 전략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금융시장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감독의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춘 금융감독원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여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주요 신흥국 및 감독 협력 국가와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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