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인근 72만㎡ 부지에 차량통합 물류체계와 스마트 물류시스템, 친환경 인프라 등이 갖춰진 최첨단 복합물류단지가 조성된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전날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렌터카 등은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모빌리티를 설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38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와 당진시도 물류단지 조성,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K-모빌리티 물류단지가 본격 가동하면 연간 6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2조 3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70억원의 세수증가, 8000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를 각각 예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신흥시장을 향한 자동차 수출은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충남도와 당진시, 기업이 힘을 합쳐 당진항 수출 물류단지를 완성하고 K-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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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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