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14일 KB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이 새롭게 설정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이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먼저 KB자산운용의 'RISE 26-11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내년 10∼12월 만기가 도래하는 국내 AA- 이상 회사채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는 만기매칭형(존속기한형) 액티브 ETF다. 미상환 잔액이 500억원 미만인 채권 등은 편입에서 제외되며, 총 42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은 항셍테크 지수 구성 종목을 매수하고, 항셍테크지수 위클리 ATM(등가격) 콜옵션을 매도해 연 15% 수준의 프리미엄 확보를 목표로 하는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ETF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술 기업 중 시총 상위 30개 종목을 선별해 담으며,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진선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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