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코리아가 30년 역사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해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WE 5280만원, 4WD 5580만원이다.
2023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와 연료 효율성은 물론 공간 활용성, 편의성, 안전성능 등을 자랑한다.
안전사양으로는 혼다센싱, 후측방 경고 시스템,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 등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모터의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4 kg·m이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로 모터의 보조 역할을 한다.
혼다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주말 특별 전시 팝업 행사도 실시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는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신형 CR-V 하이브리드 모델과 30주년의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30년간 고객과 함께 달려온 올라운더 SUV”라며 “새로워진 뉴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일상의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