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5>의 예고편이 공개된지 24시간도 안 돼 32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토이 스토리 5>는 2026년 6월 개봉한다고 밝히고,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픽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지 21시간만에 320만회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디즈니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막 버전이 공개됐으며, 17시간 만에 18만회를 넘겼다.

예고편은 “장난감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자막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후에 물음표를 넣으므로써 반전을 만든다. 즉 “장난감의 시대가 끝났나고?”라는 뉘앙스가 된다. 그리고 <토이 시리즈> 역대 가장 강력한 장난감이 등장한다. 바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다.

릴리패드는 “안녕, 나는 ‘릴리패드’야. 같이 놀자!”라며 보니에게 해맑은 인사를 던진다. 새로운 장난감의 시대를 예고한 것이다. 이에 기존 장난감들이 긴장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2026년 6월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5>는 2019년 <토이 스토리 4> 이후 7년 만이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맥케나 해리스가 함께 연출을 맡아, 기존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이 그대로 이어받아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