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동문인 베이커리 밤마을 김인범 대표가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국립공주대에 따르면 이날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에는 임경호 총장, 박윤제 산업과학대학장, 장재녕 협력지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으로 개교 77주년 기념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의 45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베이커리 밤마을 김인범 대표가 12일 국립공주대 발전기금을 임경호 총장(오른쪽 두번째)에게 기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국립공주대
 베이커리 밤마을 김인범 대표가 12일 국립공주대 발전기금을 임경호 총장(오른쪽 두번째)에게 기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국립공주대

기부릴레이는 지난해 9월 임 총장이 첫 번째 기탁자로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기간내 1000만원 이상 기탁자는 아너스클럽 77인 명단에 이름이 기재된다.

국립공주대는 발전기금 기부자들을 위해 기부금액에 따라 기념식수, 건물 및 시설물 등 명칭 기부자명 부여, 장학기금 명칭부여, 명예의 전당 명패 등재, 대천수련원 이용 및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임 총장은 "제과·제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동문, 선배로서 모교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보내주신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귀한 마음이 담긴 발전기금을 발판삼아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