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여행 중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한 고객과 직원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여행 중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한 고객과 직원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여행 중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한 이들의 공로를 기려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당사 여행 상품과 관련해 발생한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사후 대응으로 위기 해결에 공헌한 고객, 가이드, 현지 호텔과 영사관 직원 등 총 1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 중 고객 4명은 차량 이동 중 의식을 잃은 가이드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고, 후속 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이바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하나투어는 이번 공로패 전달을 계기로 시상 제도를 정례화하고 여행 중 안전 의식 제고와 구조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 안심여행서비스 ‘SAFETY&JOY’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SAFETY&JOY는 여행의 전 과정에 걸쳐 고객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여행 전 가이드 안전 교육, 개런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특히 여행 중에는 24시간 H-Care 긴급 의료 지원을 모든 예약 고객에게 제공한다. 여행 후에도 보험 청구와 불편 사항 접수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긴박한 순간 타인을 위한 용기와 헌신을 보여주신 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고자 공로패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시상을 통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