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BS한양과 컨소시엄으로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최고 경쟁률 12.3대 1로 청약을 마쳤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47가구 모집에 총 101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A 타입에서 나온 12.3대 1이다. 74㎡C 타입과 74㎡B 타입이 각각 9.3대 1, 8.0대 1로 뒤를 이었다. 74㎡ 3개 타입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또한 59㎡ 3개 타입은 모두 4대 1이 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견본주택에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은 1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 단지로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한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