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배 생산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햇배 수확·출하 등 생육 및 수급상황을 점검한뒤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배 농가를 방문한 송 장관은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 폭염에서도 철저한 과원관리와 적기 병해충 방제에 노고가 많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고온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열매 성숙상태를 확인후 수확시기를 결정해 장기 저장용 배는 조기 수확하고 추석 성수품용 배는 적정시기에 수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아산원예농협 과수거점 선별장에서 배 선별·포장작업 현장을 살펴본뒤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공급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고 소비자 할인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며 "배는 사과와 함께 연중 저장해 소비되는 대표 과일로 추석 성수기는 물론 평시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키워드
#이코노믹리뷰 #농식품부 #송미령 #충남 #아산시 #배 생산농가 #아산원예농협 #햇배 #추석 성수품 #저장용 배 #병해충 #폭염 #집중호우 #고온피해 #배 #사과 #출하 #생육 #수급 #소비자할인
윤국열 기자
kyyun33@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