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우수 건설 신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 건설기술의 현재와 미래는 물론 고품격 행복도시 건설을 조망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오는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부 주수관창 시연 및 안전교육 모습(자료사진). 출처=LH세종특별본부
하부 주수관창 시연 및 안전교육 모습(자료사진). 출처=LH세종특별본부

이번 행사에는 총 33개 신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혁신기술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구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복도시 건설에 관심을 보여온 주한 외교사절단도 참여해 전세계에 최신 K-건설·교통기술을 소개하고 해외수출 활성화에도 한몫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청·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건설·교통 신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신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