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25년 8월 20일 18시 35분을 기해 호우경보와 폭염특보를 발표했다.

호우경보는 서해5도에 발효됐다. 20일 15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은 20~60mm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총 예상 강수량은 30~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폭염경보는 경기도 김포, 가평, 양주, 파주, 남양주, 오산, 하남, 안성, 여주, 양평과 강원도 강릉·동해·삼척·양양 평지에 내려졌다.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부여, 청양, 예산, 충북 청주, 옥천, 영동, 전남 진도(거문도·초도 제외), 전북 고창,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경북 영주, 영양·봉화 평지(북동산지 제외), 경남(남해 제외), 제주도 전역(추자도 제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에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서울과 인천(옹진 제외), 울릉도·독도를 포함해 경기도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등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다. 강원도 영월, 정선 평지, 춘천, 철원 등 내륙 지역과 충청권, 전북 부안·군산, 무주·진안·장수, 경북 내륙 일부, 경남 남해, 제주도 중산간 지역도 폭염주의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