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윤종 부사장을 비롯한 마케팅부문 임직원 30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농작물을 폐기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협손보는 앞서 충남 예산군에서도 침수된 마을회관과 주택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전국 각지의 농가를 찾아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윤종 부사장은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커 마음이 무거웠다"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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