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4차 중소기업 R&D 전담은행 투자설명회에서 참여기업들이 발표하고 있다. 출처=기정원
2025년 제4차 중소기업 R&D 전담은행 투자설명회에서 참여기업들이 발표하고 있다. 출처=기정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2025년 제4차 중소기업 R&D 전담은행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하나은행과 협력해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등 영남권에 소재한 기술개발(R&D) 수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계제조와 바이오·헬스, 디지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총 14개 기업들이 기업 및 하나은행 투자심사역들과 대면 IR를 진행했다. 기정원은 IR 발표이후 기업과 투자심사역간 1:1 심층상담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기정원은 영남권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혁신기술이 실제 사업화 성과를 내도록 지역맞춤형 투자연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하나은행과 협력해 기술개발이후 사업화와 투자단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