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락토 황용진(오른쪽)대표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노바락토 본사 연구소에서 몽골 STSFOODS와 수출 및 기술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노바락토 황용진(오른쪽)대표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노바락토 본사 연구소에서 몽골 STSFOODS와 수출 및 기술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노바락토가 최근 몽골의 사골분말 전문기업 STSFOODS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및 사골분말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바락토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건강식품 브랜드 '하루레시피'를 몽골 현지에 수출하는 동시에 STSFOODS로부터 사골분말의 기능성 소재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공식 의뢰받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락토는 몽골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축산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연구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해 열린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IW)'에 STSFOODS가 방문해 노바락토와의 기술개발 협력에 나선 바 있다.

황용진 노바락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제품수출과 기술협력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몽골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능성 소재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