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감성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개발사 넷마블네오)가 23일 현실과 환상의 두 세계가 공존하는 신규 지역 '영혼의 고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험의 장을 열었다.

이번에 추가된 '영혼의 고리'는 '제2의 나라'의 핵심 세계관인 제1의 나라(현실세계)와 제2의 나라(환상세계)가 맞닿아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지역이다. 이용자들은 두 세계를 위협하는 강력한 존재 '레반트'를 저지하기 위한 주인공 일행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모험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영혼의 고리'는 기존 '이마젠 왕국' 지역의 사냥 환경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몬스터 배치를 개선, 보다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외형의 몬스터들과 한층 강력해진 보스 몬스터들이 등장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캐릭터 성장 지원도 강화됐다. 사냥 시 지역 버프를 통해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스페셜 EXP 필드 이벤트'의 적용 범위를 넓혀, 이용자들이 더욱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오스필드 '이마젠 왕국 동부' 지역도 확장됐다. 새롭게 공개된 '이마젠 왕국 동부' 3층에서는 고급 성장 재료인 '찬란한 스타 증폭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인기 아이템 '신묘한 액막이 인형'의 획득 확률도 크게 높아졌다. 또한, 기존에는 200레벨 이상만 입장이 가능했던 카오스필드 '사가르타 외곽' 지역의 입장 레벨 제한이 사라져 모든 이용자가 자유롭게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제2의 나라'는 유명 게임 제작사 레벨파이브와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해 만든 판타지 RPG '니노쿠니'의 세계관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은 마치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