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에서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오른쪽)가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캠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에서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오른쪽)가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국유재산을 활용해 '나라ON 시니어일터'를 설립하고 중소기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상생 생태계 구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설계공모 심사절차를 공개하고 관급자재 선정절차를 개선해 기업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했다. 경영난 해소를 위해 계약원가 증액심사를 도입하는 동시에 선금지급의 확대를 통해 용역·계약의 대금 결제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결과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공정한 기회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