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켜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에어 임직원 15명은 증미역부터 염창산 산책길,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에 이르는 일대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힘썼다.

진에어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운영하는 '두루마블 줍깅' 프로그램에 202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강서구 명소를 따라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식목일에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씨드 깃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3월에는 제주 곶자왈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고유 수종 1000그루를 심고 생태 교란종을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한 진에어 김유빈 사원은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인데 봄 기운을 느끼며 가볍게 운동도 하고 환경 보호 활동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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