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수입 상용차 누적 등록대수는 1100대로 전년 동기(1285대) 대비 14.4%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분기 수입 상용차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볼보트럭이 400대로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스카니아 214대, 메르세데스-벤츠 196대, 만(MAN) 177대, 이베코 71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42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다만 볼보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이베코는 전년 동기 대비 39.3%, 전년 동월 대비 56.8% 감소하며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호성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70.4%가 뛴 것.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년 동월 대비해서도 판매량이 77.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3월 기준으론 총 380대가 등록돼 전월 대비 판매량이 19.1% 증가했다. 전년 동월(426대) 대비로는 10.8% 감소했다.
볼보트럭이 129대로 3월 수입 상용차 부문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87대(22.9%), 스카니아 80대(21.1%), 만(MAN) 50대(13.2%), 이베코 19대(5.0%), 메르세데스-벤츠 밴 15대(3.9%) 순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69대로 전체의 44.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트랙터 130대(34.2%), 덤프 75대(19.7%), 카고 5대(1.3%), 밴 1대(0.3%) 순으로 집계됐다.
버스 부문은 등록 실적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