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뱅크가 프로야구단 KT 위즈와 2025 시즌 마케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타이어뱅크의 지난 2016년 첫 후원 이후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사 간 장기 파트너십의 연장이다.
타이어뱅크와 KT위즈는 지난 10년간 프로야구 발전과 흥행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 기간 KT위즈는 지난 2021년엔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뤄냈고 지난 2023년에는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KBO리그 최초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업셋이라는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도 타이어뱅크 마케팅 후원을 받으며 함께 이뤄냈으며 2021년과 2024년에는 각각 우승, 5위 타이브레이커에서 승리해 타이어뱅크 브랜드 마케팅에 크게 기여했다.
KT 위즈는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이어뱅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이번 시즌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협력을 통해 KBO리그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KT 위즈 관계자는 "10년째 타이어뱅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민 기자
philip@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