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안에 건립될 국가기록박물관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의 '네 개의 뜰: 사계를 담은 자연의 기록'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기록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에 순차적으로 조성되는 5개 개별 박물관 가운데 마지막으로 건립된다. 오는 2028년 개관될 예정으로 부지면적 9973㎡, 연면적 8794㎡ 규모로 조성된다.
심사위원장인 서울대 백진 교수는 당선작 '네 개의 뜰'에 대해 국립박물관단지 전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기록유산의 투명성과 정직함을 강조한 내·외부 공간구성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당선작에는 국가기록박물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제공되고 나머지 4개 입상작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3월중 설계계약 체결후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국가기록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가 기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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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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