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된 가운데 향후 3년간 12억 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연구개발(R&D) 사업기획 및 관리, 초광역 협력모델 창출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A)·바이오헬스(B)·나노반도체(C)·국방(D)·양자(Q)·로봇(R) 등 6대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첨단기술 산업기반을 강화하는데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은 과학수도로서 대전 위상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 지역내 혁신주체간 협력을 통해 R&D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뒤 성과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