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라이프 CI. 사진제공=IM라이프
IM 라이프 CI. 사진제공=IM라이프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경원 신한라이프 부사장을 iM라이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 정책 변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박경원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72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PMG 산동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경력을 시작한 박 후보는, 이후 신한라이프에서 재무본부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한라이프 재무부문에서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앞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