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9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최신 범용 D램인 DDR5의 현물가가 전 거래일 대비 하락했다.

메모리 가격은 현물가와 고정가로 나뉜다. 현물가는 현물시장에서 즉시 거래되는 가격으로, 중소기업이나 개인 소비자와 유통업체 간의 거래에 적용된다. 고정가는 반도체 제조업체와 대형 컴퓨터 제조업 간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현물가가 고정가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범용 제품에서 가장 최신 제품인 DDR5(16G (2G×8) 4800/5600)의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했다. 반면 레거시 제품인 DDR4(16Gb (1G×16) 3200)의 현물가는 0.5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낸드 SLC(2Gb 256MB×8) 제품의 가격은 0.5% 올랐다. MLC(64Gb 8GB×8)의 가격은 0.07%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는 한 셀에 데이터를 담는 저장 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SLC는 한 셀당 1비트(bit)를 저장하는 낸드플래시고, MLC는 한 셀당 2비트를 저장하는 낸드플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