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조감도. 출처=GS건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조감도. 출처=GS건설

GS건설은 22일 충남 천안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1차로 883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4가구▲84㎡B 258가구▲84㎡C 261가구 등이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약 2만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돼 눈길을 끈다.

자연환경을 비롯해 교육, 교통, 편의, 직주근접 등의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총 52만 8140㎡ 규모(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하고 단지 앞에는 어린이공원(계획)이 예정됐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 호수고(계획)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권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인근에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한 천안 도심과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성성지구내 생활인프라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기업 천안사업장과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며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거리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설계(105동 1층 어린이집 제외)를 도입했다.

특화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민다.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호텔급 시설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또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와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시설, 남여 독서실, 1인 독서실, 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조경도 도입한다. 수목과 휴게 시설물이 어우러지는 자이만의 시그니처 정원인 엘리시안 가든을 비롯해 커뮤니티 광장,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함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전등, 난방, 가스작동은 물론 에너지 모니터링, 날씨정보 등을 제공하고 자이패스를 적용해 입주민의 단지내 출입이 편리하다.

또 보안성을 강화한 CCTV시스템으로 시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저층세대가 안심 외출하도록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최하층 1개층, 필로티 제외)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1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충남도,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라면 보유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