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재미한인의사협회(KAMA)의 학술대회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KAMA 창립 50주년을 맞아 2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분야의 협업'을 주제로 열린다. 총 13개의 세션 외에 '미국의 의료 교육' 등 의대생과 전공의를 위한 세션도 열린다.

KAMA는 미국의학협회(AM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단체다. 지난 1974년에 뉴욕과 워싱턴·시카고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남가주와 텍사스, 조지아 등 미국 각지에서 1만8000여명의 한인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엔 뉴욕과 뉴저지에서 21년 이상 비뇨기과 전문의로 진료 중인 존 원 박사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이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KAMA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한단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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