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4일 스마트시티 건설분야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인도 재무부 정책계획국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일행과 스마트도시 건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행복청
행복청은 4일 스마트시티 건설분야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인도 재무부 정책계획국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일행과 스마트도시 건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인도 재무부 국장일행이 스마트시티 건설분야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시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인도정부 일행은 행복청으로부터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브리핑을 받은뒤 스마트도시 건설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요청했다.

인도는 과밀화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안드라 프라 데쉬주의 새로운 주도인 아마라바티를 건설중인 가운데 도시내 친환경 교통시설, 최첨단 비즈니스 시설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몬 아로키아라쉬 인도 재무부 정책계획국장은 “세종의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성공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방문했다” 며 “향후 행복청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인도의 스마트시티 조성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는 “해외 도시건설 관계자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동시에 해외 스마트시티 건설시장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