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2024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2024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2024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이 2015년부터 진행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반영한 지역 상생 실천으로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정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참가 대상을 지역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지역 일반·특수·전문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과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 참가는 팀별 최대 5명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AI, IoT, Big Data, Mobile, 보안 등 ICT 최신 기술을 활용한 SW 프로젝트 전 분야다. 참가 신청은 한전KDN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들을 확인하고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출품작 접수가 진행, 예선 심사와 작품 구현 기간을 거쳐 11월 27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 작품이 결정된다. 최종일인 11월 27일에는 본선 진출작 16팀(고등학교 8팀·대학교 8팀)의 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대회를 통한 아이디어를 신사업 개발과 연계해 에너지IC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에너지ICT 강연, SW강사 양성과 재능기부 등 청년들에게 에너지산업에 관심을 유도하는 에너지ICT 전문기업에 맞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