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후원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희권 ESG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이사는 “빼빼로가 받은 고객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12호 건립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및 영양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해피피크닉’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지역 영양지원사업’ 등에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로 12년째 ‘해피홈’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빼빼로 판매수익금 일부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다.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2호점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해피피크닉’은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더불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 일상에서 벗어난 나들이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의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롯데월드 등 지역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는 곳을 방문하도록 한다.

한편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한 빼빼로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아동 영양 교육과 체육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