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는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의 ‘추천웰니스관광지’를 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명명한다. 브랜드 이미지를 개편하고 국내외 홍보 지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치유 명소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존에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숲치유, 한방 테마 등 총 4개 부문으로 선정해 온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올해에는 다채로운 웰니스관광지 발굴과 더불어 국내외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푸드’와 ‘스테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푸드 테마의 경우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조리법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식도락 경험과 더불어 지역 문화와 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전달하는 시설을 선정했다. 스테이 테마는 방문객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시설을 중심으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힐링과 명상, 자연‧숲치유 등에서 관광지를 선정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우수웰니스관광지’사업은 올해 새로 선정된 13개소를 포함해 총 77개소가 됐다. 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테마 주간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