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에서 20년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문화자이SKVIEW’ 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19일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문화자이SKVIEW 조감도. 출처=GS건설
문화자이SKVIEW 조감도. 출처=GS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120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 ▲52㎡ 83가구▲59㎡ 317가구▲75㎡ 305가구▲84㎡ 50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교통·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로부터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교가 있으며 글꽃중, 동산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보문산 대공원, 사정공원, 대전오월드, 대전보훈공원 등이 가깝다. 또 대전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유등로와 국도 4호선을 이용해 시내는 물론 전국이동이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거리에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개통목표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 문화역(가칭)도 단지 인근을 경유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충남대병원도 가깝다.

특히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를 통한 뛰어난 상품성이 강점이다. 먼저 커튼월룩과 측면 특화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다양한 컨셉의 조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광장과 플라워가든, 워터펀파크. 커뮤니티가든 등의 조경공간이 마련된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GDR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 등의 시설과 YBM영어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월)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청약접수, 5월 2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 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시 모든 주택형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2년이내 가점제 당첨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로 청약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육환경과 교통·주거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협력해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며 “다양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