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데일리버튼이 세종스마트시티 통합모빌리티(MaaS) 서비스 어울링 연계계약을 LG CNS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모빌리티서비스 통합관제 기술은 국토교통부에서 구축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스마트실증사업을 통해 시험‧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 버튼은 회사 설립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택시기사가 스마트폰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도 핸들에 부착한 버튼만을 눌러 고객호출에 대응이 가능한 안전운전 도움 버튼 '콜잡이'를 개발한 바 있다.

김종성 데일리버튼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의 MaaS 플랫폼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LG CNS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에서 SaaS형 서비스로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세종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 기업인 SKT 등 대기업과 함께 개방형 혁신을 통한 PoC 사업화 지원에 본격 나선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종센터의 보육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해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기능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에 힘쓸 것”이고 밝혔다.